□ 세계 주요 철강사들은 2008년을 ‘글로벌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한 해로 삼고, 대형밀과 원료보유밀 모두 의욕적으로 성장 추진
○ 2008년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전략 양대 축은 ‘성장과 원료’가 될 전망
□ 대형 철강사는 양적 확장을 재개하는 한편, 제품 고급화와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
○ A-Mittal과 新日鐵, JFE 등 Big-3 철강사는 현재 능력대비 15% 이상을 확장한다는 계획. 특히 상해보강, 안본, 수도강철 등 중국 철강사들은 2010년을 전후하여 현재 대비 최소 2배 이상 능력 증강을 추진할 계획
○ 성장전략을 보완하는 차원에서의 전략적 제휴 협력도 한층 활성화될 전망
○ 고급강 부문에서 확고한 우위를 구축하기 위해 설비 확충, 글로벌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
○ 장기안정적 원료 확보를 위해 개발투자 확대, 상사와의 연계 강화, 광산 보유 철강사 인수 등도 적극 추진 방침
□ 원료보유국 중견 철강사도 양적 확장과 원료 확보, 고급강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전개할 방침
○ 최근 수익 호조를 기반으로 설비신증설 또는 M&A 등을 통해 중대형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한 해로 자리매김할 계획
○ 원료 부문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개발투자도 추진할 예정
○ 고급강 부문에서 선발 밀을 추격하기 위해 이 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강화할 방침
□ 결국, 대형 철강사와 원료보유국 중견 철강사 모두 양적 성장과 고급화, 원료 확보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전략의 동질화 현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될 전망. 따라서 전략의 충돌 발생 가능성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