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하반기 이후 노동분쟁 빈발, 최근 들어 외자기업 중심으로 임금인상 요구 파업 증가
○ 폭스콘, 혼다자동차 파업을 중국 노사관계 변화의 신호탄으로 인식
○ 단체행동권이 제한된 중국에서 동시다발적 파업은 이례적, 또한 임금인상 위한 ‘선제적 집단행동’을 했다는 점이 과거와 차이
□ 파업 원인은 저임금, 중국 정부의 의도적 방임, 노동자 권리의식 상승, 신세대 농민공의 의식구조 및 올림픽 이후 욕구 분출 등
○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권리의식이 높은 신세대 농민공(80后, 90后) 세대가 노동자 주류로 부상하면서 집단적 욕구 분출 증가
○ 중국 정부는 임금인상 필요성을 인식, 일정 수준까지의 파업은 용인
□ 최근 노사갈등은 아시아계 외자기업, 특히 단순 조립생산 기업에서 신세대 농민공 주도로 발생하여, 임금인상으로 귀결
○ 광둥 지역이 시발점이 된 것도 개혁개방 선도지역으로 아시아 계열의 조립공장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과 관련
□ 노사갈등의 전국적 확산으로 중국의 저임금 생산기지로서의 역할 감소, 생산라인 이전 및 업종 전환에 따른 산업구조조정, 공회 위상 및 역할 강화 예상
□ 기업 입장에서는 노사관계 리스크 관리체계 수립, 기존 공회의 역할 재정립과 함께 인적자원 관리 고도화를 통한 고성과 작업체계로의 전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