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환경이 치열해짐에 따라 2011년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발점으로 인식
○ 2011년은 제조업 중심 전통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는 반면 정보통신 등 신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
○ 신성장 지역의 출현이 예상되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시너지(Synergy), 리스크 관리 등의 개념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
□ 주요 산업에 대한 시장 상황 및 경영전략의 키워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 도출 필요
○ 건설산업: 신흥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개도국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여, 기업들은 신성장 엔진 확보, 수익성 및 리스크 관리에 주력
○ 정보통신산업: 전통 IT서비스의 성장이 축소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융∙복합화가 확산되는 추세로, 기업들은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산업융합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력
○ 에너지산업: ‘저탄소 녹색성장’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신흥시장과 그린 에너지 사업 진출에 주력
○ 화학/소재산업: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진출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새로운 소재에 대한 R&D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성장지역에 대한 입지를 강화
○ 종합상사: 자원사업 수익을 통해 차세대 성장 분야로 진출하는 추세이며, 기업들은 자원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주력
□ 산업별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방향은 대동소이하나, 전략을 실행하는 역량은 국내 기업들과 큰 차이
○ 이러한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자사 고유의 역량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