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차 철강성공전략회의에 ArcelorMittal 락시미 미탈 회장, Nucor 다니엘 디미코 회장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철강산업의 현황과 향후 주요 이슈들에 관해 논의
○ 락시미 미탈 회장은 선진국 철강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고, 신흥국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그리스 등 남유럽 위기, 인플레이션 위협, 공급과잉 문제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역설
○ 다니엘 디미코 회장은 금년 하반기 글로벌 철강경기가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미국 경기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
□ 원료 가격 및 신흥국 시장에 관한 각 기관별 전망이 상이하게 도출되면서 철강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반증
○ WSD 등 일부 기관은 원료 가격 안정을 예상한 반면, A/M의 락시미 미탈 회장 및 대부분 전망 기관은 공급 부족 지속으로 가격 고수준 지속 예상
○ McKinsey는 중국 철강수요 성장은 둔화되지만 안정적 성장 국면에 있다고 의견을 피력한 반면, 중국 철강전문연구기관인 마이스틸은 철강수요는 2012년 이후 둔화될 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을 피력
□ 미래 철강산업은 원료 및 철강 가격 결정 방식에서 구조적 변화에 직면, 생산 방식에서도 친환경 신기술 확산 예상
○ 원료 가격 변동석 증대로 파생상품 거래 확대가 예상되고, 또한 철강 가격 결정방식이 ‘Demand-Driven’에서 ‘Cost-Push’방식으로 전환
○ 환경 친화, 에너지 저감, 투자비 절감 니즈에 대응하는 신기술 개발이 확산 되면서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 중심으로 DRI 방식 확대 예상
□ 본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Uncertainty와 Volatility)’으로 향후 원료 및 제품 가격의 변동성 확대와 철강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