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경제는 만성적인 수요 부족 속에 ‘구조적 저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성장률 2.8%). 선진국 경기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신흥국은 중국 성장 둔화, 미 금리 인상에 따른 불안 지속으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는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내수가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개선되나, 중국 등 교역대상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2016년에도 2%대의 저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제조업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글로벌 투자 및 교역위축의 여파로 2016년에도 제조업 경기는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국내외 경제흐름 및 2016년 전망
2. 세계 경제
3. 국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