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5년. 미국 금융위기에서 유럽 재정위기를 거쳐 신흥국 외환위기까지 …. 형태를 바꾸며 전이되는 위기의 본질은 여전하다. 그동안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아시아 이머징 국가들은 중국의 전면적인 경제 개혁 실험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라는 두 가지 리스크에 노출된 채 새해를 시작한다. 2014년, 글로벌 성장 지형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1. (포스리 글로벌 경제전망)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회복세 예상 - 美 출구전략 '연결 리스크'가 성장의 발목
2. (중국) 성장 패러다임 전면 수정에 착수 - 금융리스크, 과잉설비 뇌관 제거해야 개혁에 성공
3. (인도) 총선이 경제개혁 향배 결정 - 미국 떠난 아프간, 인도의 세력 균형추도 관심
4. (동남아) 연내 후발국가 성장에 기대 - 아세안 의장국 미얀마의 국제 무대 복귀도 주목
5. (극동 러시아) 송유·가스관 등 프로젝트 개방한 러시아의 손짓 - “응답하라 한·중·일”
6. (아시아 철강산업) 아시아 철강산업을 위협하는 '공급 과잉' - 중국 철강성장 둔화, 인도·동남아가 보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