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이 되면 동남아 각국은 자국 음력에 맞는 새해 맞이 행사와 다양한 봄 축제를 개최한다. 타지에 나가 경제활동을 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은 다양한 선물을 사서 고향을 방문하며 연휴를 즐긴다. 더위가 시작되는 동·서남아 국가에서는 물 관련 축제를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더위에 대비한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국가별 새해 맞이 행사와 봄 맞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봤다.
1. (중국 춘절, 생산·수출 증가로 경제 활성화)'춘절' 등 명절 소비 진작으로 경제 활성화 유도 - 소비 위축 타개 방안으로 '휴일 경제학' 등장
2. (인도 홀리, 축제용 제품 생산과 소비 증가) 인도 경제에 큰 활력 불어넣는 색의 축제 홀리 - 중국산 축제용품 수입 급증 … 소규모 印 업체들 고전
3. (태국 송크란, 관광객 유치로 경제성장 기여) 태국, 왕실 관련 공휴일, 종교기념일 많아 - 비수기 관광객 유치 위한 발전정책 도입 필요
4. (미얀마 띤장, 불교 특성상 경제효과 미흡) 4월에 새해 맞는 미얀마의 최대 명절 '띤장' - 경제효과 보려면 차별화된 전략 갖추어야
5. (베트남 ‘뗏’ 소비 증가와 관광업 활성화)베트남 전통문화·공동체의 상징 음력 설 '뗏' - 유통·관광산업 반짝 호황 … 경제 활성화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