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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기회 및 진출 전략

인도는 태양광과 풍력의 높은 매력도를 기반으로 ’30년 재생에너지 500GW 설비용량을 목표로 하면서 개도국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인도 기업들은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공격적으로 재생에너지 투자를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국부펀드와 다국적 기업들도 FDI와 M&A를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인도 재생에너지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 인도 재생에너지 시장: 정부의 공격적 확장 정책과 지원 등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가 발생  • 모디 정부는 ’30년 재생에너지 설비생산용량은 500MW, 재생에너지 비중 50% 이상 확대라는 공격적 목표 제시        - ‘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 각각 180GW와 80GW 증설이 필요하며 이에 발맞춰 업체들의 설비 능력 확대가       본격화될 것     • 국부펀드와 다국적 기업들은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M&A와 FDI 확대 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음          - ’21.4월~9월까지 10.3억 달러(‘20.4월~’21.3월 7.8억 달러)의 FDI 유입, 고성장 시장인 태양광 부문 기업 M&A       시장 활성화 ▷ 재생에너지는 ’20년 이후 태양광과 풍력 중심으로 전환 중이며 그린수소도 본격화 할 예정  • 입지 우위: 열대 기후 지대로 태양광 발전이 유리하며 데칸고원 중심 서남부 지대의 풍력 발전 가능성 높음        -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사막지대 및 풍량이 적정한 남부와 서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지대를 중심으로       설비 능력 확장 중     - 풍력은 터빈 제조 제조능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인 반면 태양광은 웨이퍼와 실리콘 등 주요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이 한계     • 수소: 2.17 그린수소정책 발표로 글로벌 수소 생산 및 수출기지로 육성          - 정부 정책 발표 이후 업체들의 그린수소 생산 전략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것 ▷ 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진출을 고려 중인 기업들의 고려 사항    • 인도 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진출 전략 수립 필요       -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 기지 구축을 위한 PLI 제도 등을 적극 이용하고 재생에너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태계 구축 기회로 활용     • 진입 전략: 단독보다는 합작, 풍력과 태양광 진출과 더불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지로 인도 공략           - 현지 파트너를 활용할 수 있는 합작진출을 우선 검토하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 잠재성이 큰 타밀나두,        구자라트 주를 우선 검토. 동 지역은 재생에너지 능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사업 추진: 현지 정부 정책 및 리스크 요인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점진적 확대해가는 것이 중요       - 주 정부의 생산 단가 인하 압력 리스크 존재.  주정부와 신뢰관계 구축이 필수이며 시장선점을 위한 초기       대규모 투자에 주의 요망  

2022.04.12 l 김용식

경영환경

한국형(K)-RE100 제도 시행 1년, 성과와 시사점

기업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활용 필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는 K-RE100(Renewable Energy 100%) 제도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수급 및 가격적인 측면에서 주요국 대비 열위에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K-RE100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들여다보자. [목차] 1.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요구 확대 2. K-RE100 제도 도입 및 참여 현황 3. K-RE100 제도에 대한 평가 4.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2021년 정부는 K-RE100 (Renewable Energy 100%)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중 ○ 고객사뿐만 아니라 정부, 투자/평가기관, NGO 등에서도 재생에너지 활용 요구 ○ 대부분 국가에서는 민간이 진행하나,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위인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하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 그동안 국내 전력 시장에서는 재생에너지만을 별도로 구매할 수 없었는데,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와 REC* 구매,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도입 *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Power Purchase Agreement ○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에 비해 새로운 제도 활용 및 K-RE100 참여는 저조했는데, 중소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74개社가 K-RE100에 가입(’21.末) ○ 대부분 기업은 전기 요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녹색 프리미엄을 활용 ○ REC 거래는 총 30건이 진행되었는데 녹색 프리미엄 판매량의 0.3%에 불과한 물량이었으며, 제3자 PPA 체결 사례는 없음 주요 기업들은 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먼저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가격이 비싸고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점에 기인 ○ 현실적으로 자가 재생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부지가 한정되어 있어, 우선 가격이 저렴한 녹색 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하고 다른 조달 수단은 관망 ○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은 직접 PPA 방식을 기대하나, 현시점에서는 비용 대비 효익이 적어 단기간 내 활용은 어려운 상황 재생에너지 신규 수요 창출 및 산업계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요구 ○ 녹색 프리미엄 재원의 활용처 명확화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확대 필요 ○ 온실가스 감축 비용을 이중으로 지출하고 있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투자 및 비용 체계를 설계하고 추진 · 전력 多소비 기업은 전기 구매에 따른 온실가스 간접 배출량에 대해 보고∙감축 의무가 있으며, 동시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기후 환경 요금(전기 요금)을 납부

2022.03.10 l 조윤택

철강마케팅/통상

마케팅 대전환기, 위기와 기회

기술발달의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며 마케팅의 전략과 방식도 최근 몇 년간 급변하고 있다.  기술의 혁신에 따른 마케팅의 새로운 전략 방향과 적용 방안을 살펴본다. 그리고 변하지 않을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고자 한다. [목차] 1. 패러다임의 전환기  - 위기에 처한 전통 마케팅 2. 격변하는 기술, 변화하는 시장 -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  3. 마케팅에 대한 불변의 사실  - 소비자와 브랜드의 본질 [Executive Summary] 마케팅은 최근 몇 년 동안 훨씬 더 데이터 중심적이고 실시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급변하였음 ○ 현재 AI • IoT • 블록체인 등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이 격변함에 따라 마케팅 역할에 대한 변화 요구가 강하게 일어나고 있음 ○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기에 기업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야 함 격변하는 기술이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마케팅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새로운 기회가 열림 ○ 인공지능(AI)은 마케팅의 모든 단계를 더욱 정교화하였으며, 개인 고객별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도록 함 ○ 머신러닝은 복잡한 예측과 의사결정을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미지 인식, 문자 해독, 고객 분류 등을 함으로써 고객들이 마케팅 프로모션이나 자극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음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과 다른 마케팅 기회를 창출하는데, 가상현실 기술을 통하여 고객들은 브랜드 경험의 영역에서 비용이나 공간, 이동 거리의 제약 없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음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하여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경험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는데,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여 체험마케팅 등을 진행할 수 있음 ○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시대에 거래의 검증이나 증명 등과 같이 투명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될 기회가 열려 있음 새로운 자극들과 변화가 많아진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오히려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임  ○ 소비자의 충성도(loyalty)는 소비자 마음속에 자리잡은 브랜드가 있다는 의미로, 시대가 변하여도 고객의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일은 기업에게 매우 중요함 ○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기여를 하면서 기업의 본업을 성장시키는 브랜드에 소비자들은 변하지 않는 신뢰를 보낼 것이며, 기업은 이러한 신뢰와 친밀감을 기반한 소통을 통해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고객과 궁극의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임

2022.02.28 l 정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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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칼럼]기업 두뇌 이사회에 ESG 각인시켜라

[경영칼럼]기업 두뇌 이사회에 ESG 각인시켜라

ESG를 단기 비용으로 인식해 방관할 수도 중요성 공감대 형성하고 전사적 전략 짜야 연말 기업 임원 인사가 이어지고 내년 이사회 구성에 관심이 높아진다. 올해 초부터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만드는 등 대기업 중심으로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중이다. ESG가 말뿐이 아니라 기업 미래 모습을 바꾸게 하려면 기업의 두뇌인 이사회가 과연 어떤 관점으로 ESG 경영에 접근해야 할까? 우선, ESG 경영이 제대로 되려면 이사회 내 기업 존재 목적에 맞는 ESG 활동이 무엇이며, 기업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확실한 공감대를 가져야 한다. 2019년 BRT(Business Round Table) 선언에서 CEO들은 회사 존재 목적에 맞도록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옥스퍼드대 사이드 경영대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존재 목적’은 ‘비전’이나 ‘미션’보다 더 상위 개념이고 존재 목적에 기반해 회사 제품과 서비스가 사회와 지구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은 이윤 극대화가 목적이 아니고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이윤이 창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법에서 규정한 이사회 기능은 주주를 대신해 경영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주주 가치에 부합되도록 이사의 ‘선관 의무’를 규정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최근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친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외부 주주 시각에서는 ESG 활동에 소요되는 기업 자원이 주주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사회는 ESG가 회사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경우를 가정해 공감대를 넓히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이사회 구성원들이 회사 주요 임원과 소통하며 ESG가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사회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이 무엇인지 꾸준히 점검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IR을 통해 이사회가 생각하는 ESG에 대한 방향성을 주주·투자가들과 지속해 소통해야 함은 물론이다. 또한 ESG가 기업 전략에 완벽히 통합돼 비즈니스 모델이 혁신되고 이윤 창출이 되도록 후견자와 견제자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 바스프와 지멘스는 이사회와 실무의 지속 가능성 조직이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략, 사업, 지원 부서 핵심 멤버들의 전사적인 ESG 활동이 기업가치를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바스프는 외부 여론 주도자들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자문 협의체를 운영하는데, 객관적인 의견 개진으로 회사 ESG 경영 방패막 역할을 한다. 이사회는 ESG 활동이 어떻게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측정하고, 주요 임원 기여도를 평가해야 한다. 국내 기업 중 SK가 바스프와 함께 ESG 성과의 화폐화 측정 관련 표준을 제시하는 VBA(Value Balancing Alliance)를 주도한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기업시민 가치 측정을 위해 ‘Green Accounting’ 개념을 도입 중이다. ☞매경이코노미 원본 보기

2021.12.17   |  조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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