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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철강일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철강산업의 최신 3R 기술 트렌드

천연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친환경 산업을 구현코자 하는 사회, 경제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산업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철강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회수율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이에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철강산업의 최신 3R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함 [목차] 1. 순환경제와 3R 기술  2. Reduce: 에너지 저감 및 Smart factory 기술 3. Recover: 부산물 회수 및 활용 기술  4. Recycle: 철스크랩 고급화, 재활용 기술 5.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천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친환경 산업을 구현코자 하는 사회·경제적 요구가 커지고 있음 ○ 철강산업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철강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회수율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3R(Reduce, Recover, Recycle) 관점에서 다양한 기술이 상용화되고 있음 ○ 산업별로 상기 3R 외 Replace, Rot 등 다양한 개념들이 사용되기도 함 Reduce 관점에서 철강산업은 에너지 저감 및 Smart factory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철강산업은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산업이므로 Reduce 관점에서 에너지 저감기술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다소비 공정인 고로 분야에 활발하게 적용 중 ○ 최근 Al 기술과 결합된 Smart factory 기술은 철강산업에서도 활발히 적용되어, 불량률 감소, 의사결정시간 단축, disuse stock 감축, 설비장애발생 감축, 사고발생건수 감소, 이상대응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Recover 관점에서 대표적인 기술은 Dust에서 아연 및 철을 회수하는 기술 등이며 슬래그 및 부생가스 등이 재사용되고 있음 ○ 철강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산물인 고로 슬래그는 시멘트 및 비료의 원료, 제강 슬래그는 골재로 사용되고 있음 Recycle 관점에서 가장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분야는 철스크랩임 ○ 탄소중립 이슈 대응을 위해 철스크랩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생산제품의 품질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Tramp element(순환성 원소)를 제어하는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철스크랩 검수 목적의 Al 시스템 도입뿐만 아니라 드론, 협동로봇,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이 철스크랩 산업 고급화를 위해 개발되고 있음 철강산업의 3R 기술은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탄소중립 이슈와 맞물려 최근 철스크랩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3R 기술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순환경제 모델이 보다 고도화될 전망임  

2024.03.13 l 이종민

경영경영일반

일본 기업의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일본 기업들은 ‘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주요 생산 기지였던 태국 대홍수 등 엄청난 자연 재해를 겪으면서 기후 재난을 통제 불가능한 외생 변수로 인식하기보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내재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비상 상황에서도 업무 가동률을 유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기 위한 이들의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기후 리스크의 위협 증가 2. 일본 기업의 선제적 대응 사례     [1]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2] 사업 연속성에 필요한 잉여 역량 확보     [3] 기후 기술 솔루션 개발     [4] 기후 대응 솔루션으로 수익 창출     [5] 기후 리스크 대응에 체화된 조직문화 정착 3. 종합 [Executive Summary] 글로벌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협 ○ 집중 호우·태풍을 동반한 침수, 농작물 흉작, 물부족, 열사병 증가 등 기후 변화로 인해 기업 사업 활동의 피해 발생은 물론 소비자 니즈도 변화 ○ 이에 따라, 기업도 자연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부터 재해 대응 능력 확보, 정상 조업 복구 과정 등 기후 리스크에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 증가 ○ 일본 기업들은 대규모 자연 재해 대비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기후 리스크에 따른 사업 복원력(resilience) 제고 모색  일본 기업들은 심각한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사업활동의 조기 복구를 중요 경영 과제로 추진 ○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미쓰이물산·미쓰비시상사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투자 규모가 큰 자산은 ‘30년, ‘50년 등 중장기 관점에서 홍수, 더위, 태풍, 가뭄 등에 의한 미래 기후 리스크를 상세 분석  ○ 사업 연속성에 필요한 잉여 역량 확보: NEC는 태국 홍수 피해를 겪은 이후 특정 지역이나 공장에 특화되지 않고 재해 발생 시 생산 거점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Global One Factory’ 시스템을 구축  ○ 기후 기술 솔루션 개발: 타이세이건설·카지마건설은 지진 발생 시 건물이나 공장의 손상 정도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파악하는 구조 진단 시스템과 일반 일기 예보보다 재해 예측 정밀도가 높은 회사 사업장 맞춤형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  ○ 기후 대응 솔루션으로 수익 창출: 히타치제작소는 일본 정부의 국토 인프라 정비 및 지자체의 재해 대책 확대 상황을 적극 활용해 고객사와 지자체를 위한 맞춤형 재해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대외 사업화 ○ 기후 리스크 대응에 체화된 조직문화 정착: 다이와하우스는 ‘자연재해에 강한 기업’을 지속가능성 핵심 과제로 설정하여 전사 차원에서 종업원 안전 확보, 생산 백업 등 재해·이상기후에 대비한 사업 체계를 매년 평가하여 결과 공개  기후 리스크 대응은 지속가능 경영과 기업가치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Biz 全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  ○ 기업은 사업실시체계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신규 자산 입지 선정 시 기후 리스크에 대한 고려 필수 ○ 대규모 자연 재해 발생에 대비한 사업 연속성 관리 시스템(BCMS)의 선제적 구축 및 상시 모니터링 필요  ○ 기업의 재해 복구 경험과 사업 회복 역량(resilience)을 기업 브랜드 파워와 결합하여 추가 비즈니스 수익 창출에 적극 활용    

2024.02.29 l 류희숙

철강철강일반

CEO 신년메시지를 통해 살펴본 일본 고로사의 당면과제와 전략방향

글로벌 철강 시장의 부진, 중국 경제 침체 등 영향으로 한일 철강업계의 경영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철강사들은 설비구조조정 등 파격적인 혁신과 함께, 경쟁력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제철 및 JFE스틸 등 일본 메이저 철강사가 발표한 2024년 신년사 및 언론에 보도된 경영층 인터뷰 내용 등을 통해 그들의 전략 방향과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자 [목차] 1. 당면한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 2. 일본 철강사의 전략 방향 3. 시사점 [Executive Summary] 일본 양대 고로사(일본제철 및 JFE) CEO들이 발표한 '24년 신년사 주요 내용 및 언론에 보도된 경영층 인터뷰 내용 등을 종합하여, 일본 철강사의 당면과제 및 전략 방향을 살펴봄 '23년은 글로벌 제조업/건설업 등 수요산업의 지속된 부진, 중국 경제 침체 영향 등으로 철강업계 경영 환경에 난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철강업계는 선방했던 한 해로 인식됨 글로벌 시황 부진, 중국발 공급과잉 및 중국산 강재의 역내 유입, 제품과 원료 가격의 디커플링 현상, 글로벌 철강시장의 블록화 등으로 철강업계는 공통된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 ○ 철강업계는 '24년에도 수요산업의 부진, 글로벌 시장의 블록화, 탈탄소 부담 등 다양한 리스크 및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상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일본제철 CEO는 지정학 리스크를 강조 일본 철강업체 CEO 신년사에 나타난 향후 대응 방향과 관련한 주요 키워드는 ▶국내 설비 구조조정의 완수, ▶해외 성장 시장에서 과감한 도전, ▶그린∙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는 것을 언급 일본제철은 하시모토 CEO 취임 후 진행된 생산∙판매 양 사이드의 혁신 덕분에 약점이었던 국내 철강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들이 가시적 성과를 이루었고,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보다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일본제철은 '24년에 ‘글로벌 1억 톤 생산체제 비전, 나아가 종합경쟁력 세계 1위 철강사로 재도약하기 위한 시책을 구체화’하겠다고 표명 ○ 무엇보다 올해 과제는 US Steel 인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계획 중인 AM/NS India 신∙증설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 '22년에 인수한 태국 전기로 거점을 활용한 아세안 지역의 사업 심화 계획이라고 밝힘 작년 말 일본제철은 2조 엔의 대규모 투자비 지불을 감수하고 US Steel 인수를 결정했으며, 이는 미국 내 메이저 철강사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업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추정됨 '24년에는 일본 철강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일 전략적 행보에 주목하고, 세밀한 모니터링이 필요  

2024.01.24 l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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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41)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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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베니(丸紅), 덴마크 육상양식 선도업체인 Danish Salmon에 출자 연어 폐쇄순환식 육상양식(RAS: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s) 사업 추진 축산·낙농 IoT 솔루션 사업 전개하는 스타트업과 곡물거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 곡물 분야의 스위스 Covantis에 출자, 블록체인 기술 이용한 업무절차 디지털화 및 정보 일원화 플랫폼 구축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마루베니(丸紅)는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물육 원료, 육상양식, DX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편의 식물단백 영역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육상양식, DX 등의 사업을 소개하겠다. • 마루베니, 덴마크 업체통해 연어 육상양식 사업 추진 마루베니는 덴마크에서 2020년 4월 육상양식의 선도업체인 Danish Salmon 출자를 통해 연어 폐쇄순환식 육상양식(RAS: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AS란 육상에 설치된 대형 수조에서 수온을 조절하면서 여과 시스템으로 인공해수를 순환 이용하는 양식기법으로, 단백질 위기와 환경문제 등 사회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유망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RAS는 사육환경의 인위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와 기상 등 자연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력의 담보가 용이하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양식장의 사료와 배설물에 의한 해양오염과 양식어의 유출이 없어 주변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특히 양식 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소비지 인근에서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수송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다. Danish Salmon의 육상양식시설에서는 알 단계부터 출하 크기의 성어로 성장하기까지 2년 정도 사육한다. 효과가 높은 인공光 프로그램으로 물고기 성장단계에 맞추어 여름과 겨울을 모사한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인공적으로 만든 급류를 역으로 헤엄치기 때문에 근육이 발달하고 해상에서 양식된 연어보다 몸이 탄탄하고 맛도 세련되었다고 한다. 또한, 염분농도와 수온, pH 등 물고기 생육을 좌우하는 요소를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원인불명의 사망률이 극도로 낮고 시설 내에서 기생충(Sea Lice)이 검출되는 사례도 없다. • 축산분야 출자기업 Farmnote, 축산·낙농 IoT 솔루션 사업 전개 기존사업 영역의 DX로는 축산·낙농 IoT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과 곡물거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분야에서는 2021년 8월 출자한 Farmnote Holdings(Farmnote)가 축산·낙농 IoT 솔루션 사업, 낙농 생산사업을 하고 있다. Farmnote는 클라우드형 우군(牛群)관리 시스템, 소 개체관리 센서, Reporting System 등 3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크라우드형 우군관리 시스템(Farmnote Cloud)은 스마트 디바이스 터치 조작만으로 장소를 불문하고 목장 데이터의 기록·분석·공유가 가능하도록 낙농·축산 생산자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 개체관리 센서(Farmnote Color)는 소의 활동 데이터를 AI로 해석하여 사육형태·품종·개체마다 다른 소의 적정 수정기와 상태변화를 고정밀도로 검지한다. 소의 귀에 부착한 센서를 활용한 발정 징후검지는 눈으로 하던 것보다 훨씬 정확해졌고 종사자의 노동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리포팅 서비스(Farmnote Compass)는 Farmnote 클라우드 등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로부터 목장의 강점과 과제를 찾고, 수의사 사원이 원격회의 도구를 이용하여 보고하는 서비스이다.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회사인 Farmnote Dairy Platform에서는 2020년 8월에 자사 목장(홋카이도 시베쓰군 나카시베쓰초)에서 생유 생산을 시작했다. 축사 설계와 로봇 착유 등 기술과 Farmnote 제품 등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노동생산성을 일본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여 설립 8개월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Farmnote는 2021년 9월 마루베니 등이 참여한 제3자 할당 증자로 총액 14억4천만엔의 자금을 조달했고, 누계조달액은 약 44억엔에 달한다. 또한, 영업인력을 현재의 2배로 늘리고, 수의사 채용과 거점 설립 등 자사 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는 체제를 확충할 계획이다.  • 곡물 분야, 곡물 트레이드 업무절차 디지털화하고 정보 일원화한 플랫폼 구축 곡물 분야에서는 2021년 12월 출자계약을 체결한 스위스 Covantis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곡물 트레이드에 필요한 업무절차를 디지털화하고 정보를 일원화한 플랫폼 구축을 하고 있다. 2020년 2월에 곡물 메이저 6사(ADM, Bunge, Cargill, LDC, Viterra, COFCO)가 공동 출자해 설립된 Covantis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곡물 트레이드 특유의 번잡한 사무절차 해소를 지향하고 있다. 생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기까지 수출자→복수의 트레이더→용선자 등 다수 플레이어가 개입하는 곡물 트레이드 업계에서는 계약서·증명서 작성과 확인작업 등 복잡한 업무절차가 존재해서 업무의 효율성·정확성·투명성 향상이 과제이다. Covantis에 의하면 사무절차 관련 메일은 연간 약 2억7500만회, 1일당 약 75만회에 달한다고 한다. 향후 곡물 무역량 확대를 생각할 때, 이러한 사무절차에 소요되는 노력이 바뀌지 않는 한 사무절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Covantis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곡물 트레이드 사무절차를 디지털화하고 공급망에서 필요한 정보를 관계자 간 공유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마루베니의 참가 목적은 자사가 보유한 일본에서의 조달·물류·보관 등 공급망 관리 지식과 Covantis가 가진 곡물 메이저에 의한 세계 최대급 취급량과 지식을 결합하여 마루베니의 곡물·유지종자 등 곡물 트레이드가 가진 과제에 대한 최적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토추 상사의 푸드테크 사업을 소개한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 news2day 원본 보기

2024.03.22   |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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