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1일 ‘성공하는 M&A란 무엇인가’ 주제로 제 3회 Trend Catch Seminar 개최
포스코경영연구원(원장 고준형)은 6월 21일 이혁진 Bain & Company 대표(글로벌 디렉터)를 초청해 “성공하는 M&A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3회 Trend Catch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기술 발달과 빠른 시장환경 변화, 경쟁 다변화로 수익을 동반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코그룹의 성장방식에 대한 고민에서 마련되었고, POSRI 고준형 원장, 포스코홀딩스 김영중, 한영아 팀장, 박정빈, 박영주, 박성진 담당과 포스코기술투자 임승규 사장, 안구영 실장 등 그룹사/POSRI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함께 진행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수천, 수만 건의 M&A 딜이 이뤄지고 있으나 자본비용보다 높은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회사는 8% 수준에 이를 만큼, M&A 딜은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면서도 동시에 실패확률이 높은 Paradox한 경영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혁진 대표는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사 전략과 사업전략, R&D 전략이 선행한 후 M&A 전략을 세워야 하고, 충분한 사전 연구를 통해 미리 후보리스트(Long List)를 가지고 있어야, M&A 매물이 나왔을 때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인 M&A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꾸준히 딜을 하는 기업이 안정적 TSR(Total Shareholder Return)을 보였다며 M&A 성공의 비결로 빈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꾸준한 deal은 M&A팀의 역량도 쌓이고 의사결정자의 M&A 판단이 좋아지며 시장의 인식도 좋아지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이 6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이혁진 Bain & Company 대표를 초청해 '성공하는 M&A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 3제회 트렌드 캐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고준형 원장은 “경기급락, 비상경영 가능성이 제기되는 최근 상황에서 경기하락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M&A를 통해 낮은 가격에 좋은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고,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인재와 기술을 얻을 수도 있다. 오늘 강연은 포스코홀딩스 및 사업회사에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POSRI는 Trend Catch Seminar Series를 통해 국내외 석학 등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포스코그룹의 사업환경 트렌드 파악과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