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프라임(subprime) 모기지 부실에 따른 미국 發 금융위기가 전세계 금융시장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실물경제로의 전이가 본격화
○ 올해 선진국 증시 30%~50% 폭락했으며, 파키스탄∙우크라이나∙헝가리 등 신흥국은 IMF에 구제금융 요청
○ 美 제조업지수 및 자동차 판매량 급감 및 中 수출지역의 공장 폐업 증가
□ 세계경제, 1년~2년간 둔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경기부양 및 국제정책 공조 성공 여부에 따라 침체 지속 정도가 결정될 전망
○ 국제 정책 공조 노력이 성공하면서 세계 금융 불안 및 주택경기 침체가 완화되어 2009년 하반기 이후 회복되는 ‘U자’형 경기 전망이 우세
○ 그러나 주택가격 추가 급락 및 금융부실 확대 시 3년 이상 ‘L자’형의 장기불황 가능성 상존
□ 글로벌 금융시장은 상업은행 중심으로의 재편과 함께 금융 투명성 제고를 위한 파생상품 관리∙감독 체계의 강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국제 자금조달 시장의 유동성이 당분간 축소될 전망
○ M&A 시장에서 사모펀드 위축 및 신흥시장 투자 격감
□ 환율 및 주가 급등락 등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실물경제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
○ 올해 경제 성장률은 4%대, 내년에는 더욱 악화된 3%대 전망
□ 現 경제위기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 및 실물 복합 위기이나 장기적인 공황상태 지속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