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의 위기는 발생 원인과 기업상황에 있어 IMF 외환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름. 때문에 기업들의 대응 방식도 달라지는 추세
○ 외환위기의 대응방식은 유동성 개선과 비용효율화가 관건이었으나, 최근의 위기는 미래 성장 기회의 모색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
□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대다수가 경영위기를 경험하고 쇠락 또는 패망하였는데, 위기 원인이 주로 내부 요인에 기인
○ Fortune 100대 기업의 24%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였고, 나머지 76%는 결정적 위기를 경험한 후 1,2년 시점을 전후로 쇠락 또는 패망
○ 쇠락과 패망의 원인들 중 13%만이 통제 불가능한 외부요인으로 구분된 반면, 나머지 87%는 기업 스스로 통제 가능한 내부요인에서 기인
□ 경영위기 극복의 과정에서는 전 임직원의 도전정신이 결정적 역할을 하였고, 특히 6가지 영역에서의 선순환 고리를 창출하는 데에 성공
① 사업(Business): 글로벌 관점과 사고로 전략사업의 기회를 모색하였는데 특히 본업 경쟁력에 기반하여 신사업과 신투자 기회와 제휴선을 발굴
② 운영(Operation): 개선에는 끝이 없다는 혁신 마인드의 생활화로 천편일률적인 절감보다는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둔 효율화를 추구
③ 기술(Technology): 창조적인 실험정신으로 World Best, First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매진
④ 고객(Customer): 기존 고객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도, 발상의 전환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신시장과 신고객을 발굴
⑤ 인재(Talent): 위기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기회로 보고 핵심 분야에서의 내부 육성과 열위 분야에서의 외부 인재 영입을 병행
⑥ 조직(Organization): 부서간, 상하간 장벽 제거와 함께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활성화로 개방성과 화합을 중시하는 도전문화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