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차 철강생존전략회의에 ArcelorMittal 락시미 미탈 회장, USS 존 서머 회장 등 900여 명이 참가해 철강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
○ ArcelorMittal 회장은 현 철강경기가 최악의 시기를 지났으며 2년~3년 후에는 생존이 아닌 성공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게 될 것으로 전망, 이에 ArcelorMittal은 친환경 체제 구축, 원료 확보, 신흥국 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
○ USS 회장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 공정무역을 위협하는 국가에 대해 WTO 제소 등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언급
□ 글로벌 철강경기는 Black Sky to Blue Sky 시나리오(2009년~2010년 침체, 2011년 회복)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장단기 대응책이 필요
○ 단기적으로는 생산 유연화, 자국 시장지배력 강화, 고객 서비스 집중, 현금 포지션 강화, 코스트 절감 등에 집중 대응
○ 장기적으로는 비용 최소화, 교섭력 제고 등을 위해 산업 내 Consolidation과 전후방 산업 간 Integration이 중요하며, 경쟁력 제고, 장기적인 Alliance 확대, 안정적 현금관리 등에 중점 대응
□ 미래 철강산업은 이머징 마켓 주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철강원료시장의 공급 타이트화로 연결될 전망
○ 향후 세계 철강산업의 성장은 이머징 마켓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지출, 소비잠재력, 인구통계학적 이점, 수출 지향적 경제 구조 등이 성장을 이끄는 4대 Growth Advantage
○ 글로벌 철강원료시장은 철광석은 수요 증대, 원료탄은 석탄 프로젝트 취소/지연, 스크랩은 축적량 감소, HBI/DRI는 세계 교역물량 제약 등으로 인해 철강경기 회복시점에서 공급 부족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
□ 본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강조한 키워드는 지역주의/보호무역 강화 기조, 공급 과잉과 대규모 구조조정, 산업 내 Consolidation /Alliance 강화, 고객 중심 경영, 원료 확보와 친환경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