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않은 길, 그러나 피할 수 없는 길…중국과의 FTA가 그렇다. 파괴력은 이전의 어떤 FTA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교역 의존도 약 25%, FTA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우리 경제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1980년대 이후 진행된 국제 통상환경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중국이 있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우리 경제에도 무한한 기회를 제공했고, 때론 위협의 대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새 길을 나서기에 앞서 단단히 준비해야 할 이유다.
1. (한·중 FTA 의미와 중요성) 동아시아 통상 허브의 발판이자 - 중국 내수시장 선점의 열쇠
2. (한·중 FTA vs. TPP) 한·중 FTA와 TPP의 선택 - 정책 유연성으로 조화 이끌어야
3. (중소기업의 한·중 FTA 전략) 산업구조 유사한 파트너와의 FTA - 중소기업 글로벌화 계기로 삼아야
4. (산업별 전망: 철강) 철강은 수혜업종 아니야 그동안 대중국 무역역조 심화 - 日 과 경쟁 고려한 협상결과 기대
5. (산업별 전망: 자동차) 한국, 현지화 전략 지속 - 중국은 개방에 부정적 입장 비관세 장벽도 걸림돌
6. (산업별 전망: 석유화학) 가격경쟁력 확보 기대 속 중국산 제품 유입 증가로 일부 국내 업체 피해 예상
7. (산업별 전망: 전자·IT) 스마트폰·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 소형가전은 보호 필요
8. (산업별 전망: 섬유) 단기 수출 효과 미미 - 섬유산업 생태계 충격 우려
9. (산업별 전망: 농업) 품목별 위협, 기회 공존 - 신뢰 농산물로 시장 기회 잡아야
10. (중국의 FTA 전략) 중국 개혁의 실험 무대 - 한·중 FTA는 개방 전략의 전환점